일상 62

2023.11.04 시간

20년 전과 오늘, 인류의 삶은 정말 달라졌을까? 10년 전과 오늘은? 나는 왜 창업을 하려고 했을까? 나의 행복? 인류의 발전? 창업을 통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었나? 만약 그렇다면 20년 후의 사람들의 삶은 바뀌어있는가?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는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파괴적인 혁신을 가져왔는가? 아이폰은 인류의 삶을 혁신했다. 네이버는 검색을 통해 한국사람의 삶을 혁신했다. 보편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혁신을 하고 있는가? 테슬라처럼, 스페이스엑스처럼, 오픈에이아이처럼

순 자산 기준 인구 비율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갖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말한다. 상위 1%에 속한 가구는 모두 20만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모두 58만6000여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연평균 소득인 6125만원보다 3.5배가량 많았다. 이들 가구의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원으로 나타났다. 결국 사람들이 사는데 생활비는 연간 5000만원 정도면 풍족하게 유..

일상/생각 2023.08.30

Green Day - Last night on earth

I text a postcard sent to you 네게 엽서 한장을 써 보냈어. Did it go through? 잘 갔을까? Sendin' all my love to you 너를 향한 내 모든 사랑을 다해서. You are the moonlight of my life 넌 내 삶의 달빛이야. Every night 매일 밤마다. Givin' all my love to you 내 모든 사랑을 네게 주고 있어 My beatin' heart belongs to you 뛰고 있는 내 심장도 네거야 I walked for miles 'til I found you 널 찾기까지 오래 걸었어. I'm here to honour you 나는 당신을 추앙하려고 여기 있어. If I lose everything in th..

[책] 그래서 어쩔테냐.

"네가 이 땅에서 겪어야 할 고통에 대해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알겠다. 네가 평안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땅에 돌아갈 수 없는 사정도, 그리고 너와 네 누나의 비극도 이해했다. 그래서 어쩔테냐. 저것을 먹고 우리와 함께 걸어갈 테냐? 이곳에 주저 앉아 네 모든 비극을 향해 저주를 퍼부을 테냐? 이도저도 싫다면 남쪽으로 돌아가 네 누난의 칼날에 목을 내어줄 테냐? 나는 선택이 쉬울거라고 본다. 륜 페이, 네 선택은 무엇이지?" 륜은 일어나 여우를 먹었다. 그리고 그날, 일행은 황야를 벗어나 산맥으로 접어들었다. - 눈물을 마시는 새 - 그래. 고통 속에 있는 것도, 있었던 것도, 힘겨운 것도 안다. 그래서 어쩔 것 인가? 계속 그렇게 후회만 할건가?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일상/독서 2022.11.28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예고편 보고 이상한 B급 영화라고 생각해서 안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동진 평론가 5점 소식을 듣고 봐야겠다 생각했다. 두괄식으로 나도 5점 주고 싶다 예고편만 보면 무슨 아시아 = 쿵푸 = 세탁소 스테레오타입 짬뽕 섞은 느낌이었다. 물론 실제로 그런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멀티버스는 또 뭐시당가. 영화가 표면적으로 그려내는 일은 가족애를 표상한다. 레즈비언 자녀를 둬서 내심 못마땅한 세탁소 세무조사를 받는 중국인 이민자 여성(가족)의 현실에 멀티버스를 끼얹는다. 갑자기 나타나서 네가 세상을 구할거야! 라고 하면 사실 이 무슨 황당한 일인가. 개연성 따위는 개나 주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 모두들 생각할 것이다. 개연성 따위가 무슨 상관이야? 영화가 이렇게 잘뽑혔는데!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

일상/독서 2022.11.20

[생각] 목적과 목표가 다르다

https://youtu.be/TLaosTurPnc?t=12759 영상 썸네일이 왜 이래(...) "목적은 무엇이고, 목표는 무엇일까요? 목적이라는 것은 이것을 내가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좀 더 심도 높은 질문이에요. 목표를 이뤘어. 그러면 목적은 이루어졌나요? ...(중략)... 목적과 목표의 구분이 필요해요. 두 개를 동일시 하면 허망해집니다. 게임으로 예시를 두면, 목표는 엔딩을 보는 것. 게임의 목적은 즐거움이에요 목표만 이루기 위해 게임을 한다면 Beginner-mode로 하면 되잖아? 그런데 사람들은 왜 Hard-mode는 왜 하나? 목표만 이루면 되잖아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 누군가는 그것이 명예일지도, 누군가는 금전적 성취일지도 모른다. 대체로 그것들은 목표이다. ..

일상/생각 2022.10.23

[생각] 축구에 대한 비유

축구는 단순히 개인 플레이어가 잘해야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메시가 4-5명 드리블로 돌파하는 재능을 갖고 있어도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하지 못한 것처럼 말이다. (Edit. 이 글을 쓰고 시간이 지나 아르헨티나가 2022 월드컵 우승을 했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원 맨 파워로 승부할 수 없다. 이는 축구에서 감독의 역할로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퍼거슨과 같은 명장의 존재는, 곧 리그 우승 같은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감독의 역할은 무엇인가? 감독은 팀의 조직력을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 시키고 경기의 판을 짜는 역할을 한다. 리더는 팀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차원에서 둘은 매우 유사하다. 공격수는 마케터이다. 그들은 가장 앞선에서 유효 슈팅으로 팀에게 성..

일상/생각 2022.10.20

[영화] 버닝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형식의 영화이다. 끝나고 '엥 이게 뭐야?' 가 아니라, 고민이 들어가고 다시끔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그런 것들. 그리고 이 영화가 내게 주는건 불확실성이다. 우리 삶은 모든 불확실성 앞에서 살아간다. 내가 하는 일이 성공할지 안할지 모르고. 네가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아닐지 등. 앞으로 일어날 모든일든은 불확실하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관측해야만 비로소 현실이다. 영화 속의 우물이나 고양이도 그렇다. 우리가 관측하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바보같은 우리들은 추측을 통해 확실성을 갖고 행동한다. 벤의 마지막 장면이 나타난 이유도 그렇다. 우리는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만으로 행동한다. 그리고 그 끝의 최악이 영화에서 나타난다. 이것보다 최악일 순 없겠지. 우리는..

일상/독서 2022.07.17

[생각] 요기패스, 배달앱 시장의 게임체인저

요기패스는 게임체인저가 될것이다. 감히 그렇게 생각한다 현재 배달앱 시장은 삼파전이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인데 배달의민족이 2000만 MAU이고 요기요가 900만 MAU니 사실상 배민이 큰 파이를 모두 먹고 있다. 이러한 상승 계기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요기요 대표 인터뷰를 빌려 추측하자면 배민이랑 요기요가 경쟁우위를 다루고 있을때, 요기요의 본사인 독일의 DH사에서 배민을 인수하려고 했다. 이때 배민은 쿠폰이벤트로 출혈을 감수하며 고객모으는데에 집중한 반면. 요기요는 하지 못했다. 할수 있었지만. 왜냐면 본사에서 배민을 눈독들였거든.. 결국 재판결과 요기요를 매각해야만 배민을 DH가 인수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고, 당연하게도 요기요를 팔고 배민을 인수했다. 사실상 요기요는 빨아먹히다가..

일상/생각 2022.02.24

카카오의 문화

"특히 초기 카카오의 정신인 '신뢰, 충돌, 헌신'이라는 화두가 지금도 강렬하다. 직원들이 서로 기본적인 신뢰로 무장한 상태에서 신나게 충돌해 박살나고, 무언가 결론이 나오면 내가 끝까지 반대했던 의견이라도 마치 내 의견인 것처럼 몰입하는 문화가 있었다" 출처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193 신나게 충돌하고, 결론이 나면 마치 내 의견처럼.

일상/생각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