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1

기술

https://www.youtube.com/watch?v=nCULYQQdz_Q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옆부대에 있었던 사람들이다. 나와 같은 개발병으로 군복무를 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부대 하나 선택 다른게 이런 차이를 또 낼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학사 3명이서 전세계 고수들과 싸워서 퍼포먼스를 잘 낼 수 있었을까? 내 생각엔 무언가 좀 더 날카로운 파트에서 승리하지 않았을까 싶다. 전 영역에 대한 비전 처리가 아니라 고양이를 잘 처리한다던가 하는 영역 말이다. 그리고 이걸 사업화하지 않았을까. -- 회사에 있지만서도 계속해서 이쪽 세계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도전하고 모험하고 꺠지고 실패하고 눈물나는 과정들을 다시 겪고 싶다. 다시 다시 다시.

일상/생각 2024.03.27

어쩌면 AI OS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인류는 기술혁명의 초입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 발전 속도 그래프 때문이다. 100년 전에만 해도 우리는 지금의 삶을 마법과도 같이 바라볼 것 이다. 아이폰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낸 것은 플랫폼 보급의 덕이 크다고 본다. 하드웨어를 낸 것도 있지만, iOS 위에서 각자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생태계를 열었기 때문이다. 우리 개발자들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아이폰 하드웨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태계에 각종 아이디어를 내뿌릴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 LLM 모델이 OS 그 자체로 동작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유저들이 바라보는 UI 관점에서는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동작 매커니즘적인 부분에서 말하고 싶다. 내장된 LLM 모델과 Input/Output을 제어하는 모습을 ..

일상/생각 2024.02.15

또 한 해가 간다.

또 다시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날은 사실 지구 입장에서는 늘 같은 하루이다. 우리들이 단지 숫자놀음으로 점수를 남겼을 뿐. 올 해가 가면서 나는 내년의 나를 맞이하겠다.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내 인생은 꽤나 뜻대로 된 적이 없다. 중학교 때는 기억도 안나고 고등학교 , 대학교, 군대, 사회에 나와서도 모든 것들이 내가 원했던 계획대로 그려진 적은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았을 때엔 그것들이 충분히 긴 선으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 오늘의 내가 쓰는 이 글도 결국 시간이 지나 선이 되어 훗날의 나를 만드는 곳 까지 닿아있겠지. 사람, 상처, 사랑, 만족, 증오, 이 모든 것들이 뭉쳐낸 나라는 피조물은 하나..

일상/생각 2023.12.22

선택의 중요성

최근에서야 삶에서의 선택이 주는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 선택이 중요하다. 라는 말은 통념처럼 소모되는 문장이며 이를 반박할 수 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99.9% 라고 주장한다. 다만 이것이 가지는 실효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끊임없이 의문을 품지 않았나 싶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며 말이다. 내가 어제 오랫만에 연락한 지인, 내일 사람들과의 대화 주제, 주어진 업무 등 모든 것들을 점으로 보았을 때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매우 노선이 달라진다. 하지만 나는 이것의 실체를 겪어보지 못했다. 왜 나는 최근에서야 그 이질감을 느꼈을까? 그것은 바로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의 선택은 내 삶에 영향을 많이 주지 못한다. 대학을 가는 것도 내 ..

일상/생각 2023.11.26

2023.11.04 시간

20년 전과 오늘, 인류의 삶은 정말 달라졌을까? 10년 전과 오늘은? 나는 왜 창업을 하려고 했을까? 나의 행복? 인류의 발전? 창업을 통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었나? 만약 그렇다면 20년 후의 사람들의 삶은 바뀌어있는가?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는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파괴적인 혁신을 가져왔는가? 아이폰은 인류의 삶을 혁신했다. 네이버는 검색을 통해 한국사람의 삶을 혁신했다. 보편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혁신을 하고 있는가? 테슬라처럼, 스페이스엑스처럼, 오픈에이아이처럼